매년 1월 1일이 되면 야심 차게 세우는 목표 1순위, 바로 ‘영어 공부’입니다. 하지만 비싼 학원비를 결제해 놓고 야근 때문에 빠지기 일쑤고, 전화 영어는 원어민과 통화하는 게 부담스러워 피하게 되진 않으셨나요?
이제는 핑계 댈 수 없는 세상이 왔습니다. 주머니 속 스마트폰만 있으면,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AI 튜터와 대화하고, 유튜브 영상으로 현지 표현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기술의 발전 덕분에 큰돈 들이지 않고도 어학연수 못지않은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.
오늘은 수천 개의 교육 앱 중에서, 회화, 리스닝, 단어, 습관 형성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필수 영어 어플 5가지를 엄선하여 소개합니다.
🤔 나에게 맞는 앱은? (유형별 추천)
무조건 1위 앱을 다운로드한다고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. 내 약점에 맞춰 처방해야 합니다.
- 입이 안 떨어지는 분 (스피킹): AI와 무제한으로 떠들 수 있는 앱 (스픽)
- 미드/영화 표현을 익히고 싶은 분 (리스닝): 짧은 영상을 반복해서 보는 앱 (케이크)
- 끈기가 부족한 분 (습관): 게임처럼 레벨업하며 재미를 느끼는 앱 (듀오링고)
- 실전 대화가 필요한 분 (교류): 외국인 친구와 펜팔/대화하는 앱 (헬로톡)
🏆 BEST 영어 공부 어플 추천 TOP 5
1. 스픽 (Speak) – AI가 만든 회화 혁명
최근 한국 앱스토어에서 가장 핫한 회화 앱입니다. “사람보다 낫다”는 평을 듣는 AI 튜터 기능이 압도적입니다.
- 최고의 장점 (AI 튜터):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는 틀릴까 봐 입도 뻥긋 못 하던 분들도, AI 앞에서는 뻔뻔해질 수 있습니다. 내가 말한 문장의 문법 오류를 실시간으로 교정해 주고,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제안해 줍니다.
- 특징: 단순히 듣는 강의가 아니라, 20분 수업 동안 사용자가 100문장 이상을 직접 입으로 뱉게 만듭니다. 말하기 연습량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.
- 추천 대상: 영어 울렁증이 있는 초보자, 오픽(OPIc)이나 토스 시험을 준비하는 분.
2. 케이크 (Cake) – 살아있는 찐 영어 표현
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영어가 아니라,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트렌디한 표현을 배우고 싶다면 케이크가 정답입니다.
- 핵심 기능: 유튜브, 영화, 미드, 예능 속 짧은 클립을 무료로 제공합니다. ‘핵심 표현 3번 반복’ 기능이 있어, 잘 안 들리는 부분을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.
- 장점: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유튜버의 영상으로 공부하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. 발음 평가 기능이 있어 내 억양을 원어민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.
- 추천 대상: 미드 쉐도잉을 하고 싶은 분, 교과서 영어를 탈피하고 싶은 중급자.
3. 듀오링고 (Duolingo) – 공부가 아니라 게임이다
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언어 학습 앱입니다. “이게 공부가 돼?” 싶을 정도로 게임 요소를 극대화했습니다.
- 특징: 하루 5분, 10분 짧게 즐길 수 있습니다. 연속 학습 기록(Streak)을 깨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앱을 켜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. 귀여운 부엉이 캐릭터(듀오)가 알림으로 계속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합니다.
- 장점: 완전 무료로 대부분의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. 기초 문법과 어휘를 다지기에 훌륭합니다.
- 추천 대상: 영어 공부 습관이 전혀 안 잡힌 왕초보,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분.
4. 헬로톡 (HelloTalk) – 방구석 어학연수
영어를 배웠으면 써먹어야겠죠?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과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국인을 연결해 주는 언어 교환 앱입니다.
- 핵심 기능: 전 세계 외국인들과 채팅, 음성 메시지,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. 내가 영어로 글을 쓰면 원어민 친구들이 실시간으로 문법을 고쳐줍니다. 반대로 나도 그들의 한국어를 고쳐줄 수 있습니다.
- 장점: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원어민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. 텍스트 번역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대화가 막힐 걱정이 없습니다.
- 추천 대상: 실전 회화 파트너를 찾고 싶은 분, 외국 문화를 교류하고 싶은 분.
5. 클래스카드 (Classcard) / 퀴즈렛 (Quizlet) – 단어 암기의 정석
회화도 좋지만, 결국 어휘(Voca)가 받쳐주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.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는 앱입니다.
- 활용법: 미드나 뉴스에서 본 모르는 단어를 저장해 두고, 지하철 이동 시간마다 깜빡이(Flashcard) 기능을 이용해 외웁니다.
- 장점: 다른 사용자들이 이미 만들어둔 고퀄리티 단어장(토익, 수능, 비즈니스 영어 등)을 무료로 내려받아 학습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.
- 추천 대상: 토익, 토플 등 시험 준비생, 어휘력이 부족한 분.
📊 영어 앱 5종 한눈에 비교
| 어플 명 | 특화 영역 | 비용 |
|---|---|---|
| 스픽 (Speak) | AI 회화 / 스피킹 | 유료 (구독형) |
| 케이크 (Cake) | 리스닝 / 쉐도잉 | 부분 유료 |
| 듀오링고 | 기초 문법 / 습관 | 무료 (광고 포함) |
| 헬로톡 | 실전 대화 / 교류 | 부분 유료 |
| 퀴즈렛/클래스카드 | 단어 암기 | 부분 유료 |
💡 실패 없는 앱 활용 꿀팁 3가지
앱을 설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‘지우지 않는 것’입니다. 꾸준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.
1. 알림 설정은 ‘ON’으로
귀찮더라도 학습 알림은 켜두세요. 특히 듀오링고나 스픽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“오늘 공부 안 하세요?”라고 물어보는 알림이 학습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2. 하루 10분, ‘자투리 시간’을 공략하라
“각 잡고 1시간 공부해야지”라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워 앱을 켜지 않게 됩니다. 출근길 지하철, 점심시간 10분, 자기 전 5분 등 자투리 시간에만 앱을 켠다고 다짐하세요.
3. 내 뱉어야 내 것이 된다 (쉐도잉)
눈으로만 보는 영어는 절대 늘지 않습니다. 지하철이라서 소리를 못 낸다면 입모양이라도 뻥긋거리며 따라 하세요. 내가 소리 낼 수 있는 문장만이 내 귀에도 들리는 법입니다.
🚀 마치며: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‘훈련’이다
수영을 책으로 배울 수 없듯이, 영어도 눈으로만 봐서는 늘지 않습니다. 오늘 소개해 드린 앱들은 여러분이 물속에 들어가 첨벙거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튜브입니다.
가장 마음에 드는 앱 하나를 골라 지금 바로 설치해 보세요. 그리고 딱 3일만 연속으로 접속해 보세요. 그 작은 습관이 1년 뒤 여러분을 원어민과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바꿔놓을 것입니다. Good luck! 🤞